동그란 세상의 기록들

가볍고 건강한 한 끼를 찾는다면 주목!신사동 가로수길 근처에 위치한 브런치 카페 르브런쉭(Le Brunchic).이곳에서 샐러드 메뉴 두 가지—스테이크 샐러드와 아보카도 토마토 치킨 샐러드—를 먹고 왔어요. 🥑 아보카도 토마토 치킨 샐러드 슬라이스된 부드러운 아보카도와 그릴드 닭가슴살, 토마토가 어우러진 메뉴.위에는 고소한 호두와 아몬드, 달콤한 크랜베리, 풍미를 더해주는 파르메산 치즈가 듬뿍!마무리는 갈릭 드레싱으로—건강하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은 균형 잡힌 맛이에요.든든하게 한 끼를 채우고 싶을 때, 또는 가볍게 건강식을 찾는 날에 딱 어울리는 샐러드였습니다. 🥩 스테이크 샐러드 잘 구운 소고기 스테이크와 루꼴라, 방울토마토, 크랜베리, 호두가 조화를 이루는 메뉴.고소한 파르메산 치즈가 듬뿍 올라가서..

쫀득한 식감 + 건강함 + 감성까지 잡은 베이글 열풍의 이유최근 빵순이, 빵돌이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를 꼽으라면 단연 베이글이에요.예전엔 아침식사용 빵으로만 여겨졌지만, 요즘은 브런치, 간식, 식사 대용으로도사랑받는 베이글! 왜 이렇게 인기를 끌고 있을까요?🥯 1. 쫀득한 식감의 매력베이글 특유의 쫀득하고 탄력 있는 식감은일반 빵보다 오래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나요.이 식감 덕분에 다른 빵과는 차별화된 씹는 재미가 있죠.🧀 2. 무한한 토핑 조합크림치즈, 버터, 연어, 아보카도, 햄, 바질페스토, 계란까지!토핑의 조합에 따라 무한한 맛 변신이 가능한 베이글은매번 새로운 메뉴를 먹는 듯한 재미를 줍니다.🌿 3. 건강한 이미지요즘은 쌀가루로 만든 글루텐프리 베이글,착색료 없이 자연 재료로 색을..

친한 동생이 추천한 카페 맥코이(MCCOY).조용한 골목에 숨어 있어서 지나치기 쉬운데, 딱 들어가는 순간부터 “오, 분위기 좋다” 싶었어요. 보통 오후에는 아메리카노를 마시지만,이날은 왠지 라떼를 마시고 싶었어요.결과는 대만족!첫 모금부터 진하고 깊은 에스프레소 풍미가 살아 있고,우유에 맛이 묻히지 않아서진한 라떼 좋아하시는 분들께 딱 맞을 거예요. 공간은 따뜻하면서 앤틱한 우드톤 인테리어에 조용한 분위기라노트북 들고 작업하거나 혼자 쉬어가기도 좋았어요.저는 평일에 방문이었어서 사람들도 없는데, 주말엔 자리가 없을 정도라고 합니다 이렇게 중간에 큰 테이블 하나가 있고2인석 두테이블, 그리고 쇼파 자리가 있어요.자리는 많지는 않아요. 날씨가 좋은 날엔 라떼 한 잔 테이크아웃해서근처 경의선숲길에서 즐겨도 ..

안녕하세요 동그란님들 🫘 고소하고 든든한 간식, 병아리콩으로 만들어봤어요!요즘은 간식도 건강하게 챙기고 싶은 분들이 많죠.저도 자꾸 입이 심심해져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단백질도 풍부하고 포만감도 좋은 ‘병아리콩 간식’을 만들어봤어요!간단한데 맛도 괜찮아서 자주 만들 것 같아요. ✔ 준비 재료병아리콩 (마른콩 또는 삶은 병아리콩)올리브오일 소금 에어프라이어 🍳 만드는 방법1. 병아리콩 불리기마른 병아리콩은 8시간 이상 물에 불려주라고 하는데 전 30분정도 불려주고 30분정도 삶아줬어요.(귀찮다면 삶아진 병아리콩을 사용해도 OK) 2. 수분 제거하기체에 밭쳐 물기를 뺀 뒤, 키친타월로 겉면을 톡톡 닦아줘요.겉이 바삭해지려면 수분 제거가 정말 중요해요!3. 시즈닝 & 오일올리브오일 한 스푼과 소금을 병아..

연남동 산책 중 들른 땡스오트 연남점. 친구랑 가볍게 쉬어갈 겸 들어갔다가 건강한 간식 하나 먹고 가볼까 했어요바로, 트리플베리 아사이 스무디 보울.예쁜 비주얼에 반해서 주문했지만, 먹고 나니 한 끼 대용 간식으로도 손색없더라고요. 건강 간식 찾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메뉴라 자세히 후기 남겨봅니다.아사이보울이란?아사이보울(Açaí Bowl)은 브라질산 슈퍼푸드인 아사이베리를 얼려 갈아 만든 스무디 위에, 신선한 과일과 견과류, 그래놀라 등을 토핑한 영양 간식입니다. 비건 식단, 다이어트 식단, 클린이팅에 적합해서 요즘 인기가 많죠.트리플베리 아사이 스무디 보울 구성 (땡스오트 연남점)- 가격: 15,800원 - 구성: · 트리플베리 아사이 스무디 · 바나나, 블루베리, 딸기 ·..

늘 생각만 하다가 몸을 일으키지 못해 번번이 실패했지만, 오늘은 드디어 땡스오트 안국점에서 아침 식사에 성공했습니다!처음 **땡스오트(Thanks, Oat)**를 본 건 연남동이었어요. 예쁜 외관에 반해 '다음에 꼭 가봐야지' 했던 게 벌써 꽤 오래전이네요. 그러다 보니 어느새 안국점도 생겼고, 위치상 연희동점보다는 안국역 근처가 저에겐 더 가까워서 이번엔 땡쓰오트 안국점을 찾게 되었어요. 땡스오트 안국점 – 아침 8시 오픈, 조용한 시작오픈 시간이 오전 8시라 일찍 가면 사람도 적고 조용할 것 같았어요. 남편이 출근할 때 같이 일어나곤 하는데, 오늘은 그 시간을 기회 삼아 바로 나섰죠.조금 지나 8시에 도착하니, 손님은 저뿐이었고 조용한 1층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카페에서 혼자 보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