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을 기다리는 오전,
조용한 스타벅스 매장 한쪽 자리에 앉았습니다.
그란데 사이즈의 따뜻한 라떼 한 잔.
그리고 카페와 잘 어울리는 아이패드도 가지고 왔어요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
햇빛은 있지만 오전이라 밖은 조금 쌀쌀해요
따뜻한 라떼가 너무 좋네요
그림으로 그려본 딸기 생크림 케이크
그림은 연습을 많이 해야지 느는데..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달콩작가님 사진 보고 그려본 딸기 케이크 한 조각.
몽글몽글한 생크림, 폭신한 시트, 달콤한 딸기…
그림이지만 괜히 맛있어 보이네요 🍓
잔잔한 R&B 음악 들으며
복잡한 생각들은 잠시 차단하고
기다림조차 하나의 ‘쉼’이 되는 이 순간이
감사하게 느껴졌습니다.
짧지만 따뜻했던 오전시간.
이런 순간을 좀 더 자주 가져야갰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러분도 오늘 하루, 잠깐의 여유를 꼭 챙기시길 바라요 :)
동그란님들, 즐거운 일요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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